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미국 대통령 선거 (문단 편집) === 불확정 선거(Contingent election) === 선거인단 중 과반수를 확보하는 후보가 없을 경우에는 최상위 득표자 3명에 대해 하원이 대통령을 결정하게 된다. 이 경우에는 각 주별로 1표씩 행사한다. 정확히는 주별 하원의원들이 투표하여 이 중 가장 많은 득표를 얻은 후보가 그 주의 지지 후보가 되는 것이다. 하원의원 수가 53명인 캘리포니아에서 A후보에 투표한 사람이 27명이고 B후보에 투표한 사람이 26명이면 캘리포니아 전체로는 A후보에 1표를 투표하게 되는 것이다. 이 선거를 미국에서는 Contingent election이라 한다. 이렇게 주별로 행사된 표에서 과반의 득표를 얻은 사람이 대통령이 된다. 부통령의 경우에도 과반 후보가 없으면 상원에서 표결을 진행하는데 이 때는 하원과는 달리 상원의원 1명당 한 표씩 행사해 부통령을 결정한다. 이것이 일어난 경우는 역사상 단 두 번으로, 1800년 미국 대통령 선거와 1824년 미국 대통령 선거가 있다. 전자의 경우 [[토머스 제퍼슨]]과 [[에런 버]]가 선거인단에게서 정확히 동수(73표)의 표를 얻어 1801년에 하원 투표로 넘어간 것인데, 35번이나 투표를 치르고도 대통령이 결정되지 않았다가 36번째 투표에서 [[메릴랜드]], [[버몬트]], [[델라웨어 주|델라웨어]], [[사우스캐롤라이나]]가 입장을 바꿈으로써 제퍼슨이 대통령이 될 수 있었다. 후자의 경우 [[앤드루 잭슨]]이 득표 1위였지만 과반이 아니어서 2위였던 [[존 퀸시 애덤스]]와 하원 투표에서 겨루게 되었는데 존 퀸시 애덤스가 4위였던 [[헨리 클레이]]와 타협했고, 이에 따라 클레이가 애덤스를 지지함으로써 그에게 갔던 표가 애덤스에게로 가서 1번의 투표만을 거쳐 애덤스가 대통령이 될 수 있었다. 그 외에도 1836년 대통령 선거에서는 [[버지니아 주]] 선거인단이 선거 결과에 따라 [[마틴 밴뷰런]]을 대통령으로 찍고도 러닝메이트 부통령 후보인 리처드 멘터 존슨(Richard Mentor Johnson)을 찍지 않아 부통령 선거가 상원으로 넘어간 적이 있는데, 상원에서는 리처드 멘터 존슨을 부통령으로 선출했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